‘화기애애’ 중국 선수와 장난치는 안현수

‘화기애애’ 중국 선수와 장난치는 안현수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2-15 14:44
업데이트 2022-02-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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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초반 불운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쇼트트랙 대표팀도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 선수들은 베이징에서 모든 훈련 일정을 마친 뒤 텅 빈 링크 위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 추억을 남겼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훈련에 임했다. 이날 훈련은 16일 펼쳐지는 남자 5000m 계주 결승과 여자 1500m 경기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 펼쳐진 쇼트트랙 7종목에서 금메달 1개(남자 1500m)와 은메달 2개(여자 1000m·여자 3000m 계주)를 획득 중이다. 이제 한국은 쇼트트랙 마지막날 경기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도 선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남녀 선수들 가리지 않고 서로 웃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지금까지 쉬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 임했던 선수들은 당장 내일이 경기인 점을 고려, 여유 있게 훈련에 임했다. 코칭스태프도 “무리하지 않아도 돼”라며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힘썼다.

한국 대표팀 다음으로 훈련을 진행한 중국 대표팀도 기념 사진을 촬영하면서 마지막 훈련을 마무리했다. 특히 중국 대표팀 선수들은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기술코치와 장난을 치는 등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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