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은퇴식 이병규 선수와 회식 가져
프로야구 LG트윈스 투수 윤지웅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윤지웅
사진=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지웅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의 차를 몰고 서울 잠실역 인근을 달리다 다른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윤지웅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51%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윤지웅은 경찰 조사에서 은퇴식을 가진 같은 팀 소속 이병규 선수와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윤지웅을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음주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