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지하차도서 천장 교체 작업하던 60대 근로자 추락 뒤 숨져

광명 지하차도서 천장 교체 작업하던 60대 근로자 추락 뒤 숨져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03-24 10:45
업데이트 2024-03-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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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 아래 도로 바닥으로 떨어진 후 주행 중이던 차량에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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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천장 교체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도로로 추락한 뒤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24일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28분쯤 소하동 금하지하차도에서 A씨가 천장 교체 작업을 하던 중 7m 아래 도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추락한 뒤 주행 중이던 차량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통해 A씨 사망 원인이 추락에 의한 것인지, 차량에 치여서인지 등 정확한 경위 및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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