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전라북도체육회장에 당선된 정강선 회장. 뉴시스
15일 전북 전주시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37대 전라북도 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330표 가운데 170표를 획득해 160표를 받은 김동진(60) 전 부회장을 누르고 재선출 됐다.
임기는 내년 2월 21일부터 4년이다.
정 회장은 “선거로 분열된 전북 체육을 봉합하고 화합의 전북 체육을 만들겠다”면서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을 동반 성장으로 체육인이 존중받는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전체 대의원 342명 중 330명이 참여해 9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