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광주은행장에 고병일씨

차기 광주은행장에 고병일씨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2-11-28 20:30
업데이트 2022-11-29 01: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고병일(56) 광주은행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은행 모기업인 JB금융지주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2일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송종욱 은행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고 부행장을 광주은행장 후보로 내정했다.

고 부행장은 1966년 광주에서 태어나 금호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고 부행장은 주주총회를 거쳐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되며 2023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광주은행은 현 송종욱 행장에 이어 두 번째로 자행 출신 은행장을 선임하게 됐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용퇴를 결정한 송 행장은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서미애 기자
2022-11-29 1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