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무궁화호 열차 탈선’ 계속되는 복구 작업

[포토] ‘무궁화호 열차 탈선’ 계속되는 복구 작업

김태이 기자
입력 2022-11-07 10:54
업데이트 2022-1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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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인근 철로에서 7일 오전 코레일 긴급 복구반원들이 사고 열차를 크레인으로 옮기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급행열차의 구로역∼용산역 구간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동인천에서 구로까지는 급행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다른 구간, 1호선과 선로가 연결된 경의중앙선도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이전 출발 예정이었던 KTX 15편과 일반열차 10편의 운행이 중단됐다. KTX 6편과 일반열차 4편 등 모두 10편은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됐다.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사고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KTX와 일반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4시 이후 복구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날 오후 8시52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에서 승객 279명이 탄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해 3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이 한때 상·하행선 모두 운행을 중단하는 등 서울시내 교통에 혼란이 빚어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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