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만난 도서관’…용산구, 효창공원서 ‘2022 책 축제’ 개최

‘숲에서 만난 도서관’…용산구, 효창공원서 ‘2022 책 축제’ 개최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9-21 11:06
업데이트 2022-09-21 11: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용산구 제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오는 24일 효창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2022 책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효창공원의 특징을 잘 담은 ‘숲에서 만난 도서관’을 주제로 주민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에 지친 구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준다는 취지다.

축제에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어린이영어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분수대 앞에 부스를 마련하고 도서교환전,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가훈 써주기, 에코백 만들기, 보드게임 등 기관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도 두 차례 준비돼 있다. 오전 11시엔 ‘나는 말하듯이 쓴다’의 저자 강원국 작가가 강연한다. 오후 2시에는 ‘수상한 시리즈’를 쓴 박현숙 작가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날 책을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