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시 “침수된 지하주차장서 7명 실종 신고…수색 중”

[속보] 포항시 “침수된 지하주차장서 7명 실종 신고…수색 중”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9-06 13:42
업데이트 2022-09-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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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이마트 매장 일부와 도로 등이 침수됐다. 연합뉴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이마트 매장 일부와 도로 등이 침수됐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강타한 경북 포항에서 실종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시는 7명이 실종돼 물을 빼며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의 물을 빼는 작업을 하고 있다. 당국은 물이 빠지는대로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상자가 3∼7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한다.

또 오전 9시 45분쯤에는 포항시 오천읍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들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과 함께 수색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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