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석열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수사

경찰, 윤석열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수사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2-02-21 16:52
업데이트 2022-02-21 17: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훼손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벽보
훼손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벽보 21일 오후 1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롯가 담장에서 붙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있다. 2022.2.21 국민의힘 전북도당 제공.
전북 전주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롯가 담장에 붙어 있는 윤 후보의 벽보가 찢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윤 후보의 벽보는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찢긴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반이 현장을 조사 중”이라며 “아직 용의자가 특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