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
경찰 “횡령·배임금액 특정 안 돼”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횡령과 배임 혐의로 회사로부터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이 월급과 성과급을 정해진 한도보다 많이 받은 정황을 발견하고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회사 관계자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구 전 부회장 소환 일정을 조율해 조사할 예정이다. 정확한 횡령 및 배임 금액은 특정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구 전 부회장은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하차한 운전자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구 전 부회장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다음 날 이사회에서 동생 구지은 대표(전 캘리스코 대표이사) 측이 상정한 해임안이 통과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경찰 “횡령·배임금액 특정 안 돼”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뒤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 2021.6.3 뉴스1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횡령과 배임 혐의로 회사로부터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이 월급과 성과급을 정해진 한도보다 많이 받은 정황을 발견하고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회사 관계자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구 전 부회장 소환 일정을 조율해 조사할 예정이다. 정확한 횡령 및 배임 금액은 특정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구 전 부회장은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하차한 운전자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구 전 부회장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다음 날 이사회에서 동생 구지은 대표(전 캘리스코 대표이사) 측이 상정한 해임안이 통과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손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