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합터미널서 군 훈련용 모형 기폭장치 발견

대전 복합터미널서 군 훈련용 모형 기폭장치 발견

입력 2017-01-10 10:11
업데이트 2017-01-10 10: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군에서 훈련용으로 쓰이는 모형 기폭 장치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미지 확대
대전 복합터미널서 폭발물 의심 신고
대전 복합터미널서 폭발물 의심 신고 지난 9일 저녁 대전 복합터미널 화장실에서 발견된 모형 기폭 장치. 이 물체는 군 교육훈련용으로, 폭발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10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분께 동구 용전동 복합터미널 남자 화장실에 폭발물로 보이는 상자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폭발물 처리반 등을 동원해 확인한 결과 상자 안에서 군에서 연습용으로 쓰는 모형 기폭장치 12개가 들어있었다.

경찰은 이 기폭 장치를 군에 인계하고,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 등을 분석해 이 상자가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폭 장치는 군 교육훈련용으로 폭발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