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구제역 농장 돼지 모두 매몰키로…”예방 차원”

안동 구제역 농장 돼지 모두 매몰키로…”예방 차원”

입력 2015-01-08 09:57
업데이트 2015-01-08 09: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북 안동시는 지난 4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의 돼지를 모두 매몰처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해당 농장의 돼지 187마리를 이미 묻은 데 이어 나머지 857마리도 모두 매몰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내로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농장은 3개동의 축사 가운데 1개동 축사의 120여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제역 확진 이후 해당 농장의 다른 돼지에서 의심 증상이 추가로 나타나기도 했고 아직 바이러스가 농장에 상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돼지를 매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