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도 구제역…경기 지역 80% 점령

의정부서도 구제역…경기 지역 80% 점령

입력 2011-01-04 00:00
업데이트 2011-01-04 13: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도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정부시 산곡동 한우농가에서 의심 신고된 구제역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농가 소 57마리를 매몰 작업 중이며,반경 500m 내에 있은 젖소농가 1곳 27마리로 매몰 조치할 예정이다.

 이 농가는 지난달 31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남양주시 진건읍에서 약 10㎞ 떨어져 있으며,한우 1마리가 2일 오후부터 사료를 먹지 않고 침흘림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지난 3일 신고했다.

 이로써 경기북부 구제역 발생지역은 10개 시.군 중 동두천과 구리를 제외한 8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