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아파치 24대 추가 배치

주한미군 아파치 24대 추가 배치

박홍환 기자
입력 2017-01-09 22:36
업데이트 2017-01-09 23: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이 중무장 공격형 헬기인 아파치 24대를 주한미군에 추가 배치한다.

주한미군은 9일 “AH64D 아파치 헬기 24대가 편성된 중공격 정찰헬기 1개 대대를 한반도에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주한미군의 아파치 헬기 전력은 기존 1개 대대에서 2개 대대, 48대로 배증된다. 우리 육군도 현재 아파치 헬기 2개 대대, 36대를 운용하고 있어 한반도에 총 84대의 아파치 헬기가 전력화되는 셈이다. 11일부터 주한미군에 추가 배치되는 아파치 헬기 24대는 2013년 배치된 OH58D 카이오와 30대의 도태 시기가 다가와 대체하는 것이라고 미군은 설명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2008년 아프간전 차출된 이후 9년 만에 한반도에 아파치 헬기 2개 대대가 배치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2017-01-10 10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