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혼자 타고 온 리설주, 직접 차문 열고 나와···경호원 당황

[영상]혼자 타고 온 리설주, 직접 차문 열고 나와···경호원 당황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04-30 14:06
업데이트 2018-04-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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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 오후 6시 15분. 번호판을 달지 않은 검은색 벤츠 S600 리무진 가드 차량이 판문점 평화의집 현관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의 부인 이설주 여사가 공식 만찬 참석을 위해 타고 온 것이었다.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참석차 판문점 평화의집에 도착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경호원이 열어준 차문을 마다하고 직접 왼쪽 문을 열고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참석차 판문점 평화의집에 도착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경호원이 열어준 차문을 마다하고 직접 왼쪽 문을 열고 나오고 있다.
차량이 현관에 도착했을 때 조수석 쪽에 서 있던 경호원이 운전자에게 앞쪽으로 더 나오란 표시를 했다. 이설주 여사가 빨간색 카펫 위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전진하라는 뜻이었다. 차량이 조금 더 이동해 정차하자 조수석쪽(차량 오른쪽)에 서 있던 경호원이 차량 오른쪽 뒷문으로 다가가 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 순간, 차량 왼쪽 뒷문이 동시에 열리기 시작했다. 살구색 투피스를 입은 이설주 여사가 왼쪽의 무거운 방탄 문을 직접 밀고 있었다. 차량 앞쪽 왼쪽편에서 기다리고 있던 또다른 경호원이 당황한듯 잽싸게 달려가 문을 열어줬다. 이설주 여사는 차에서 내려 차량 뒤, 카펫이 없는 바닥을 걸어서 기다리고 있던 김정숙 여사로 향했다. 예상에 없던 돌발 상황이었다.
혼자 탄 전용 차량에서 리설주 여사는 왜 운전석 뒷쪽인 왼쪽으로 내렸을까에 대한 분석이 분분하다. 남편이자 절대권력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리를 침범하는 불경을 저지르지 않으려는 의도가 아니었느냐는 분석이 많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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