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시선] 손학규, 11일 김한길 만나 정국현안 얘기…반기문 前 유엔 총장과 연대 논의 여부 주목

[대선, 시선] 손학규, 11일 김한길 만나 정국현안 얘기…반기문 前 유엔 총장과 연대 논의 여부 주목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7-01-13 22:42
업데이트 2017-01-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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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김한길 전 대표가 지난 11일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13일 “손 전 대표가 지난 11일 김 전 대표의 서울 용산구 옥탑방 사무실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하기 하루 전 이뤄진 것이어서 반 전 총장과의 연대 등을 논의했는지 주목된다. 손 전 대표는 그동안 개헌론을 매개로 제3지대 띄우기에 적극 나서 왔을뿐더러 반 전 총장과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4·13 총선에 불출마한 이후 여야를 넘나들며 3지대 인사들과 두루 접촉해 왔다. 김 전 대표는 반 전 총장과도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1-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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