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납작 엎드려 사는데…靑 인사와 나는 무관”

이상득 “납작 엎드려 사는데…靑 인사와 나는 무관”

입력 2011-01-13 00:00
업데이트 2011-01-13 15: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연합뉴스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연합뉴스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13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 논란을 둘러싸고 불거진 여권내 ‘파워게임설’에 대해 “청와대 인사와 나는 관계없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일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정 후보자의 사퇴가 ‘이상득.임태희 대통령실장 대(對)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이재오 특임장관’ 간 권력투쟁 결과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숨도 안쉬고 납작 엎드려 사는 사람에게 이럴 수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목소리를 높여 “(기자들) 들으라고 하는 소리”라면서 “청와대랑 내가 무슨 상관이냐. 형제라고 다 책임지느냐, 쓸데없는 소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