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태안 천리포 수목원에 봄꽃 개화 손원천 기자 입력 2022-02-04 13:51 업데이트 2022-02-04 13:51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life/2022/02/04/20220204500090 URL 복사 댓글 14 입춘 맞아 매화, 중뿔남천 등 활짝 이미지 확대 거뭇한 가지에 하얀 봉오리를 매단 매화. 천리포수목원 제공.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거뭇한 가지에 하얀 봉오리를 매단 매화. 천리포수목원 제공. 입춘인 24일,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이 봄꽃 개화 소식을 전했다.매화는 벌써 거뭇한 가지 위에 하얀 꽃봉오리를 매달았다. 매실나무의 꽃인 매화는 매서운 겨울을 이기고 이른 봄에 청아한 꽃을 피워 예부터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미지 확대 히에말리스동백도 붉은 꽃술을 열었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히에말리스동백도 붉은 꽃술을 열었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가시가 있는 중뿔남천 ‘버클랜드’도 추위를 이기고 긴 꽃줄기에 노란색 꽃망울을 터트렸다. 꽃을 많이 피우는 히에말리스동백나무도 붉게 피어 생기를 더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섣달에 피는 매화’란 뜻의 납매는 향기가 유난히 좋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섣달에 피는 매화’란 뜻의 납매는 향기가 유난히 좋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추모정원에선 만개한 납매가 짙은 꽃 향기를 날리는 중이다. 납매는 ‘섣달에 피는 매화‘란 뜻이다. 봄꽃 중에서도 이르게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로 불린다.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