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1일 연속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11일 연속 순유출

입력 2015-04-01 08:16
업데이트 2015-04-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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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39억원이 순유출됐다.

최근 코스피가 2,000선 이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10.24포인트(0.51%) 오른 2,030.04에 마감하며 2,030선을 회복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322억원이 들어와 17거래일째 자금 순유입을 지속했다.

단기 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천210억원이 이탈해 닷새째 순유출이 계속됐다.

MMF 설정액은 106조730억원, 순자산 총액은 107조85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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