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무선 충전… 강남 등에 제네시스 전용 충전소 오픈

전기차도 무선 충전… 강남 등에 제네시스 전용 충전소 오픈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2-02-06 17:34
업데이트 2022-02-07 02: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제네시스 직원이 전기차 GV60을 충전시키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직원이 전기차 GV60을 충전시키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열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5곳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열고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해 운영한다. 제네시스 강남과 수지에서는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발레’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머지 거점을 이용하는 고객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제네시스는 무선 충전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전 사업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한다.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기술인데 현재는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는 유선 홈 충전기와 유사한 속도다. 시범사업을 하는 동안 다양한 제휴처와의 협력을 통해 약 75개의 무선 충전기를 확대 구축해 2023년까지 무선 충전 사업 실효성 검증과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쌓을 예정이다.



오경진 기자
2022-02-07 20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