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초저온 LNG냉열 물류사업 첫발

한국가스공사, 초저온 LNG냉열 물류사업 첫발

입력 2022-02-23 13:31
업데이트 2022-02-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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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공사는 그동안 버려졌던 LNG냉열을 이용한 신사업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공사는 그동안 버려졌던 LNG냉열을 이용한 신사업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사용하기 위해 영하 162도의 액화천연가스(LNG)가 0도로 기화할 때 발생하는 LNG냉열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냉열에너지는 그동안 바다나 공기 중으로 버려지는 에너지였지만 최근 기존 화석연료에서 천연가스 등 친환경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이슈가 되면서 LNG냉열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가스공사가 운영 중인 경기 평택시 초저온 LNG냉열 냉동냉장 물류센터는 LNG냉열 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사업이다. 초저온 LNG냉열을 활용해 급속냉동, 저온 보관으로 식품의 신선도를 효율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인천항만공사, EMP벨스타, 한국초저온 등 4개사와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운영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LNG냉열 활용 친환경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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