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산은, 국내 첫 ‘적도원칙’ 채택

[경제 브리핑] 산은, 국내 첫 ‘적도원칙’ 채택

입력 2017-01-02 22:46
업데이트 2017-01-03 00: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산업은행이 2일 개발 프로젝트의 환경·사회 위험 관리에 관한 금융업계 국제모범규준인 ‘적도원칙’을 채택했다.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처음이다. 적도원칙은 1000만 달러 이상의 개발 프로젝트를 시행할 때 현지에 환경파괴나 사회갈등을 야기하는지를 따져서 금융을 지원하는 원칙을 말한다. 씨티그룹, HSBC 등 37개국 88개 금융기관이 채택한 자율협약이다.

2017-01-03 21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