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 유현조

KB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 유현조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09-23 17:36
업데이트 2022-09-23 17: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0언더파 206타로 우승... 8월 송암배 등 준우승 아쉬움 달래

골프 기대주 유현조(17)가 제15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천안 중앙방통고 2학년인 유현조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 21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유현조는 지난 8월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카카오 VX 매경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두 번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유현조는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출전권과 장학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KB금융그룹은 이날 대한골프협회에 3억 원의 주니어 골프 육성 기금을 전달했다. 박인비(34), 전인지(28), 안송이(32) 등을 후원하는 KB금융그룹은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23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 21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5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유현조(오른쪽)가 김진영 KB금융 브랜드총괄 상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 21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5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유현조(오른쪽)가 김진영 KB금융 브랜드총괄 상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