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전은 경기 시작을 1시간 10분 앞둔 오후 5시 20분에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규정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하면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
이날 익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2군)리그 LG 트윈스-kt wiz전과 두산-SSG 랜더스(강화)전, 한화 이글스-고양 히어로즈(고양)전은 미세먼지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미세먼지로 인한 KBO리그 경기 취소는 이번이 역대 17번째다.
‘미세먼지 1호 취소’는 2018년 4월 6일 NC 다이노스-두산(잠실)전과 같은 날 한화 이글스-kt wiz(대전), 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인천)전이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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