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소방관 골목길서 여대생 강제추행…현행범 체포

술취한 소방관 골목길서 여대생 강제추행…현행범 체포

입력 2018-04-09 15:52
업데이트 2018-04-09 15: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현직 소방관이 여대생을 강제로 추행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부산의 한 소방서 소속 소방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께 부산 동래구의 한 골목길에서 여대생 B 씨를 강제로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인근의 한 편의점으로 달아나 112에 신고했고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B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 등을 확보해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