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장특공대 투입...“상자 열었는데 폭파와 나사못 튀어나와”
13일 오전 8시 41분쯤 서울 신촌의 연세대 1공학관 건축학과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연세대학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6/13/SSI_20170613092544_O2.jpg)
![연세대학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6/13/SSI_20170613092544.jpg)
연세대학교
사진=연합뉴스
김 교수는 “연구실 출입문에 상자가 든 쇼핑백이 걸려 있어 방에 들어가 열어보니 갑자기 폭발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목격자들은 “택배를 열었는데 갑자기 폭파됐다. 작은 나사들이 튀어나왔다. 테러가 의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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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추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무장한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고, 사고 현장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치는 등 경계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