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196개국 경찰 모여

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196개국 경찰 모여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4-11-08 09:48
수정 2024-11-08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찰청. 연합뉴스
경찰청. 연합뉴스


경찰청이 2029년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총회를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 1999년 서울 총회 이후 30년 만의 개최다. 인터폴 총회는 매년 196개 회원국이 모여 주요 정책과 재정 사항을 결정하고 총재와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최고 의결기관이다.

경찰청은 그동안 총회 유치를 위해 인터폴 사무총국을 비롯해 주요 공조국과 지속적인 고위급 양자 회담을 하면서 총회 유치에 공을 들였다. 총회에는 통상 800명 이상의 외국 경찰이 참석한다.

경찰청은 인터폴 총회를 통해 한국 경찰의 치안정책과 최첨단 장비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유치로 다시 한번 전 세계 법집행기관의 관심과 이목이 대한민국으로 모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