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치안력 강화’ 경남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발대

‘현장 치안력 강화’ 경남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발대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02-21 18:16
업데이트 2024-02-21 18: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경찰청이 현장 치안력 강화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재편했다.

경남경찰청은 21일 정병관 대강당에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을 열었다.
이미지 확대
21일 경남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2.21. 경남경찰청
21일 경남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2.21. 경남경찰청
신설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각각 24개 팀·187명, 3개 팀·91명으로 구성했다.

기동순찰대는 창원(97명)과 진주(90)명 2개대로 운영하고 7~8명이 1개팀을 이룬다. 이들은 주민밀착형 경찰활동, 무질서 단속, 중요 사건 지원 등에 집중한다.

범죄예방과 대응 전략회의, 치안 수요 분석에 따라 탄력적으로 근무계획을 수립하고 범죄취약지와 다중밀집지역에는 경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형사기동대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목표로 삼는다. 이들은 강력·조직범죄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각종 민생침해 범죄 수사와 악성사기·마약류범죄·집단·조직적 범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민 불안 해소와 평온한 치안 확보에도 주력한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신설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는 다중밀집장소, 여성범죄불안지역은 물론 범죄다발지역에 경력을 집중투입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가시적 치안활동을 극대화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