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주 아파트 공사장서 21명 일산화탄소 중독 …소방당국 “중상 4명·경상 17명”

[속보] 파주 아파트 공사장서 21명 일산화탄소 중독 …소방당국 “중상 4명·경상 17명”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12-15 18:26
업데이트 2022-12-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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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의식없어…콘크리트 양생작업 중 근로자 피해“

15일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오후 4시 55분쯤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근로자 다수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17대와 인력 38명이 긴급 출동했다. 소방청 제공
15일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오후 4시 55분쯤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근로자 다수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17대와 인력 38명이 긴급 출동했다. 소방청 제공
15일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오후 4시 55분쯤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근로자 다수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중 4명은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이송중이다. 병원 이송 4명중 2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7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지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17대와 인력 38명이 긴급 출동했다.

당국은 구급차 10대 이상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층별로 인명 검색을 하며 추가 부상자가 없는지 파악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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