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스크 사재기 폭리 취한 일당 검거

경찰, 마스크 사재기 폭리 취한 일당 검거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3-01 15:32
업데이트 2020-03-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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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를 악용해 마스크 사재기로 폭리를 취한 일당을 붙잡았다.

울산지방경찰청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7)씨 등 30대 3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1장당 2000원에 사재기한 마스크 2500장을 지난달 28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1장당 3500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15일 전부터 미리 마스크를 사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방청과 각 경찰서에 특별단속팀을 구성해 마스크 사재기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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