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화물선 선사 ‘폴라리스 쉬핑’ 나흘 만에 사과문

침몰 화물선 선사 ‘폴라리스 쉬핑’ 나흘 만에 사과문

입력 2017-04-04 14:53
업데이트 2017-04-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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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서양에서 운항 중 침몰한 광석운반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이 4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침몰사고가 난 지 나흘 만이다.

폴라리스 쉬핑은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큰 상심에 잠겨있을 승무원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회사는 외교부, 해양수산부, 해경과 우루과이,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 각국 해난 구조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해 선원 수색·구조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폴라리스 쉬핑은 “승무원들이 무사 귀환할 수 있도록 회사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 데이지호에는 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 등 총 24명이 타고 있었고 현재까지 필리핀인 선원 2명만 구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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