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이영선 靑행정관 등 12일 증인에 출석요구서 전달

헌재, 이영선 靑행정관 등 12일 증인에 출석요구서 전달

입력 2017-01-11 14:40
업데이트 2017-01-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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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대통령 행적’·‘靑보도개입 의혹’ 등 증인신문

헌법재판소는 12일 열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에 소환이 예정된 증인 전원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헌재 관계자는 11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에서 “12일 증인신문과 관련해 증인들에게 출석요구서가 모두 송달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아직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증인은 없다”고 밝혔다.

12일 증인신문은 오전 10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오후 2시 류희인 전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 오후 3시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 오후 4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순으로 진행된다.

헌재는 이 행정관과 류 전 위원을 상대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조 기자와 조 전 사장에게는 청와대의 ‘정유회 문건’ 보도개입 의혹을 물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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