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부 15시 호우경보 대치…풍랑주의보 확대

제주도 남부 15시 호우경보 대치…풍랑주의보 확대

입력 2015-05-11 15:49
업데이트 2015-05-11 15: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현재까지 30∼60㎜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12일 아침까지 70∼140㎜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오후 3시 현재까지 남부의 지점별 강수량은 서귀포 37.5㎜, 태풍센터 59㎜, 강정 43.5㎜, 중문 40㎜ 등이다.

이날 오후 4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해역에는 남동풍 또는 남풍이 초속 12∼16m로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12일 아침까지 남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입장을,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를 통해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