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스키장 셔틀버스 사고…이용객 11명 다쳐

홍천 스키장 셔틀버스 사고…이용객 11명 다쳐

입력 2013-01-31 00:00
업데이트 2013-01-31 11: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1일 오전 7시48분께 강원 홍천군 서면 굴업삼거리 인근 494번 지방도에서 홍천의 한 스키장 셔틀버스(운전사 오모씨·47)가 안개로 결빙된 도로에 미끄러져 옹벽을 들이받고 도로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오씨를 비롯해 박모(25·여)씨 등 스키장 이용객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버스는 스키장 측이 지입차량으로 운영하는 셔틀버스로, 스키장 이용객 20여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셔틀버스가 서울 동대문에서 스키장으로 운행하던 중 안개로 인해 결빙된 도로에서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