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초중고교 교육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는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기대를 갖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진로진학상담교사 콘퍼런스’에 참석해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지 못하는 것이 지금 우리 교육이 가진 약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교육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은 16세 때 청일전쟁을 목격하고 나라가 힘을 길러야 한다는 꿈을 기르셨다”며 “그런데 우리 학생들은 어떤 삶을 살지에 대한 고민 없이 국영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에 몰입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로진학교사는 바로 아이들에게 꿈과 열망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며 “비전과 희망이 있으면 자기 진로는 학생 스스로 찾아간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당선된 문 교육감은 중학교 1학년을 진로탐색학년으로 만들겠다는 정책을 핵심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서울지역 중ㆍ고교 진로교사 4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정책 설명, 진로 특강, 진로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진로진학상담교사 콘퍼런스’에 참석해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지 못하는 것이 지금 우리 교육이 가진 약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교육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은 16세 때 청일전쟁을 목격하고 나라가 힘을 길러야 한다는 꿈을 기르셨다”며 “그런데 우리 학생들은 어떤 삶을 살지에 대한 고민 없이 국영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에 몰입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로진학교사는 바로 아이들에게 꿈과 열망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며 “비전과 희망이 있으면 자기 진로는 학생 스스로 찾아간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당선된 문 교육감은 중학교 1학년을 진로탐색학년으로 만들겠다는 정책을 핵심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서울지역 중ㆍ고교 진로교사 4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정책 설명, 진로 특강, 진로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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