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7일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올림픽대로 3.6t 화물차 통행제한

26 ~27일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올림픽대로 3.6t 화물차 통행제한

입력 2012-03-20 00:00
수정 2012-03-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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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26일과 27일 서울 모든 지역에서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강남구와 송파구 일부지역 및 올림픽대로는 3.6t 이상 화물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자동차 2부제가 실시됨에 따라 26일에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27일에는 홀수인 차량만 운행하면 된다. 행사장에 인접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은 26일 첫차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무정차 운행된다. 이 기간 2호선 선릉역과 종합운동장역에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또 26일 0시부터 27일 오후 10시까지 회의가 열리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주변 도로는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통제된다. 경찰은 “자동차 2부제가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국가적 행사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2부제의 실시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 지하철과 버스의 증차도 실시된다.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9~10시, 저녁 8~9시에 맞춰 지하철은 100회, 시내버스는 412대가 추가 투입될 계획이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03-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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