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34분 서울 합정동 GS아파트(서교 자이)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 2대가 서로 부딪혀 무너지면서 크레인 기사 문모(46)씨와 작업 인부 정모(34)씨가 숨지고 김모(61)씨가 다쳤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산재 사망자가 발생했던 GS건설에서 또다시 산재 사망자가 생기면서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고 현장 근처의 성산중학교에 다니는 백현아(15)양은 “수업 중 ‘쿵, 쾅’하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크레인 두 대가 맞물려서 무너지고 있었고, 흰색 안전모를 쓴 사람이 떨어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지난해 가장 많은 산재 사망자가 발생했던 GS건설에서 또다시 산재 사망자가 생기면서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고 현장 근처의 성산중학교에 다니는 백현아(15)양은 “수업 중 ‘쿵, 쾅’하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크레인 두 대가 맞물려서 무너지고 있었고, 흰색 안전모를 쓴 사람이 떨어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0-10-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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