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 37분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산 부근 약수터에서 등산객 주모(42) 씨가 60㎜ 박격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 인근에서 녹이 슨 박격포탄 2발과 박격포탄 파편 등을 수거했다.
경찰은 포탄 발견장소가 1970년대 초까지 군 공용사격장으로 사용된 점으로 미뤄 포탄이 땅속에 묻혔다가 이번 집중호우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용의점은 없으며 국군 포탄으로 확인돼 군에서 수거해갔다”고 말했다.
익산=연합뉴스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 인근에서 녹이 슨 박격포탄 2발과 박격포탄 파편 등을 수거했다.
경찰은 포탄 발견장소가 1970년대 초까지 군 공용사격장으로 사용된 점으로 미뤄 포탄이 땅속에 묻혔다가 이번 집중호우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용의점은 없으며 국군 포탄으로 확인돼 군에서 수거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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