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려항공, 택시회사와 식품유통 분야도 진출[포토]

북한 고려항공, 택시회사와 식품유통 분야도 진출[포토]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6-13 10:30
업데이트 2017-06-13 11: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이 된 북한의 유일한 국제항공사인 고려항공이 항공권 판매와 택시회사 운영에 이어 최근 식품유통 분야에까지 진출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인 NK뉴스가 최근 보도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
기내서비스 중인 고려항공 여 승무원
기내서비스 중인 고려항공 여 승무원 한국과 미국의 제재대상에 오른 북한의 고려항공이 항공권 판매와 택시회사 운영에 이어 최근 식품유통 분야에까지 진출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인 NK뉴스가 7일 보도했다. 사진은 고려항공이 배포한 2017년 달력 중 기내에서 승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는 여 승무원들의 모습. 2017.6.7
핵과 미사일 개발로 한국과 미국, 유엔 등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이 외화벌이의 직접적인 수단인 관광산업을 활성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17년도 북한 달력 모델에 고려항공 스튜어디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사진은 고려항공이 배포한 2017년 달력 중 기내에서 승객들에게 음료수를 서비스하는스튜어디스들의 모습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