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경선 1위 이철우…남유진 측 이의 제기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경선 1위 이철우…남유진 측 이의 제기

입력 2018-04-09 13:07
업데이트 2018-04-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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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선거를 위한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이철우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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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경선 1위 이철우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경선 1위 이철우 9일 오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린 6·13전국동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철우 의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8.4.9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인 홍문표 사무처장은 9일 오전 대구시·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린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 발표에서 “이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수 8098표, 여론조사 환산 투표 8294표, 합산 1만 639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유진 후보가 불공정 경선이라며 이의를 제기해, 공관위는 일단 후보 확정을 하지 않고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된 중앙당 공관위 긴급회의를 거쳐 후보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7∼8일 일반국민 3000명 대상 여론조사, 8일 책임당원 현장투표 절차를 거쳤다.

경북에서는 책임당원 5만 4288명 가운데 2만 5180명(투표율 46.38%)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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