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부재자투표 대상 93만2천1명

‘6.2 지방선거’ 부재자투표 대상 93만2천1명

입력 2010-05-21 00:00
수정 2010-05-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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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관위(위원장 양승태)는 21일 ‘6.2 지방선거’의 부재자투표 대상자가 총 93만2천1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부재자투표소 투표대상은 80만9천982명,거소 투표대상은 12만2천19명이다.

 이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3천886만1천788명의 2.4%에 해당한다.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의 89만4천243명에 비해서는 3만7천758명,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82만5천855명보다는 10만6천146명이 늘어난 것이다.

 부재자투표 대상자 가운데는 군인과 경찰 공무원이 57만4천654명으로 전체의 61.7%에 달했고 그다음은 일반인 23만9천617명,선거종사자 11만7천730명 등이었다.

 부재자투표소 투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각 시.군.구 선관위에서 설치하는 부재자투표소 어디에서나 할 수 있으며,거소투표는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선거 당일인 6월2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발송해야 한다.

 선관위는 부재자투표 용지를 오는 24일까지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선관위는 14일 현재 총인구수 4천997만4천331명의 77.7%에 해당하는 3천886만1천788명의 선거권자가 선거인명부에 등재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의 3천706만4천282명에 비해 179만7천506명이 늘어난 것이다.

 선거권자 분포를 보면 여성 유권자가 50.7%인 1천970만5천745명으로,남성 유권자(1천915만6천43명,49.3%)보다 54만9천702명이 많았고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1천157만9천190명),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56만5천192명)였다.

 또 국내거소 신고를 한 재외국민은 5만8천185명,외국인은 1만2천89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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