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

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6-27 16:52
업데이트 2024-06-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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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41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4.6.27 홍윤기 기자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41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4.6.27 홍윤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27일 완료됐다. 이로써 22대 국회는 개원 28일만에 정상화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았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으로는 주호영 의원이 재석 283명 중 269명의 찬성을 얻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확정됐다.

김민기 전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도 본회의를 통과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의 이학영 부의장,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다.

이에 여당이 반발해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국회로 복귀해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마무리됐다.

국회는 다음 달 2∼4일 22대 첫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어 5일에는 국회 개원식이 열리며, 8, 9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각각 진행된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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