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英여왕 서거에 “오늘 경기도청에 조기 게양”

김동연, 英여왕 서거에 “오늘 경기도청에 조기 게양”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9-09 12:20
업데이트 2022-09-09 12: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동연 경기지사. 서울신문 DB
김동연 경기지사. 서울신문 DB
김동연 경기지사는 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에 애도를 표하고 경기도청에 조기를 게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390만 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유가족은 물론 슬픔에 빠진 영국 국민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개인적으로 정부에서 일하던 시절 영국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했다”며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한국에 유치할 때는 영국의 협조를 이끌어냈고, 반대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 선출 때는 적극적으로 영국에 협조하기도 했다”고 기억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이어 “최근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경기도청을 직접 찾아 환담하며 디지털전환, 문화교류, 경제협력 등 분야에서 경기도와 영국의 협력관계 강화를 논의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오늘 하루 조기를 게양하고, 주한영국대사관에 조전을 보내 경기도민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했다.

이정수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