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대위 내 모든 직책 내려놓을 것”

이준석 “선대위 내 모든 직책 내려놓을 것”

임효진 기자
입력 2021-12-21 16:25
업데이트 2021-12-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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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로서 해야 하는 당무는 성실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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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잡은 이준석
마이크 잡은 이준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겸 선대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1일 오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남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정치대학원 수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2.21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겸 선대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1일 상임선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인 이 대표는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을 겸임해왔다. 선대위 직책에서 사퇴하더라도 당 대표직은 유지된다.

이 대표는 자신과 갈등을 빚은 선대위 공보단장인 조수진 의원을 겨냥해 “선대위 구성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의 지시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선대위 존재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로서 해야 할 당무는 성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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