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방통심의위원에 심영섭·윤정주 추천키로

민주당, 방통심의위원에 심영섭·윤정주 추천키로

입력 2017-06-19 09:32
업데이트 2017-06-19 09: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방통위원 후보자는 20일까지 추가 공모

더불어민주당은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과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16일 두 사람을 방심위원으로 추천하기로 했다”며 “서류·면접 심사 결과 두 사람이 1∼2등을 차지해 만장일치로 추천을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9명으로 구성되는 방심위는 대통령이 3명,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와 협의해 3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3명을 각각 추천해 위촉하는데, 이번에 민주당이 추천키로 한 것은 국회의장과 협의하는 1명, 미방위 여당 몫 1명이다.

한편, 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 추천 후보자를 오는 20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15일까지 6명이 응모했으나 풀이 너무 작다고 판단해 심사 전 단계에서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며 “21∼22일 면접을 완료해 누구를 추천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