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 위안부 할머니 모두 만난다

조윤선 장관, 위안부 할머니 모두 만난다

입력 2013-09-07 00:00
업데이트 2013-09-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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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생존 56명 사연 기록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6일 창원의 한 병원에 입원한 이효순(89) 할머니와 부산 동래구에 사는 이막달(91) 할머니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생존해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56명(국내 51명, 해외 5명 거주)를 모두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가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조 장관이 만난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 고려대 한국사연구소가 추진 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료 조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간병비와 치료사업비도 늘리고 위안부 강제 동원 피해 사실과 관련한 사료 정리 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13-09-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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