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지도위원장’ 장성택, 日체대 대표단 만나

‘체육지도위원장’ 장성택, 日체대 대표단 만나

입력 2012-11-15 00:00
수정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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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고 실세로 통하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자격으로 최근 방북한 일본체육대학 대표단을 만났다.

조선중앙TV는 장 부위원장이 14일 마쓰나미 겐시로(松浪健四郞.66) 대학 이사장 등 일본 체대 대표단의 주요 인물들과 일본의 전 프로레슬러 출신 이노키 간지 이노키게놈연합주식회사 회장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중앙TV는 처음으로 장 부위원장을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은 지난 4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어 국가의 체육정책과 체육사업을 총괄하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발족하고 장 부위원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장 부위원장은 또 이날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양측 체대 선수들의 축구경기를 관람했으며 리종무 체육상, 박근광 북일우호친선협회장, 신동규 조선체육대학 학장 등도 함께했다.

축구·유도·레슬링부 학생·코치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일본 체대 대표단과 이노키 회장은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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