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2일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으로 국회 국방위원장인 3선의 김학송 의원을 내정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학송 위원장을 포함한 한나라당 몫 특위 위원 10명의 명단을 보고했다고 조해진 대변인이 전했다.
당초 민주당은 “국방위원장이 천안함 특위위원장을 맡아서는 안된다”며 반대했으나,이달 말로 김학송 국방위원장의 임기가 종료된다는 점에서 강경한 반대 입장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몫 특위 위원에는 간사인 정진섭 의원을 비롯해 국방위 소속의 유승민,김동성,김영우,김옥이 의원,외교통상통일위 소속의 황진하,윤상현 의원,해군 장교 출신이자 백령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상은 의원,정보위 소속의 김효재 의원 등이 포함됐다.
앞서 민주당은 간사인 안규백 의원과 함께 정장선,박영선,신학용,서종표,송민순,최문순,홍영표 의원 등 8명을 선임했고,비교섭단체에서는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 등 2명이 특위에 참여한다.
연합뉴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학송 위원장을 포함한 한나라당 몫 특위 위원 10명의 명단을 보고했다고 조해진 대변인이 전했다.
당초 민주당은 “국방위원장이 천안함 특위위원장을 맡아서는 안된다”며 반대했으나,이달 말로 김학송 국방위원장의 임기가 종료된다는 점에서 강경한 반대 입장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몫 특위 위원에는 간사인 정진섭 의원을 비롯해 국방위 소속의 유승민,김동성,김영우,김옥이 의원,외교통상통일위 소속의 황진하,윤상현 의원,해군 장교 출신이자 백령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상은 의원,정보위 소속의 김효재 의원 등이 포함됐다.
앞서 민주당은 간사인 안규백 의원과 함께 정장선,박영선,신학용,서종표,송민순,최문순,홍영표 의원 등 8명을 선임했고,비교섭단체에서는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 등 2명이 특위에 참여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