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이 자매교류 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양양구와 지명 연관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5일 양양군에 따르면 12년째 교류를 해오는 후베이성의 양양구는 같은 한자인 양양(襄陽)을 지명으로 쓰고 있다.
이에따라 양양군은 한국의 양양군이 중국의 양양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지명유래에 대한 연관성을 밝히고자 사료와 문헌을 토대로 한 기초조사를 마친 데 이어 문화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4명의 조사단을 중국 현지에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군청 관계자는 “지명에 대한 연관성을 규명해 타당성이 검증되면 이를 군지(郡誌)에 게재,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양양구와의 문화교류 등을 한층 확대해 나가는 계기로도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5일 양양군에 따르면 12년째 교류를 해오는 후베이성의 양양구는 같은 한자인 양양(襄陽)을 지명으로 쓰고 있다.
이에따라 양양군은 한국의 양양군이 중국의 양양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지명유래에 대한 연관성을 밝히고자 사료와 문헌을 토대로 한 기초조사를 마친 데 이어 문화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4명의 조사단을 중국 현지에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군청 관계자는 “지명에 대한 연관성을 규명해 타당성이 검증되면 이를 군지(郡誌)에 게재,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양양구와의 문화교류 등을 한층 확대해 나가는 계기로도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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