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발자국
하루는 생물학 교수가 영구에게 새 발자국 사진을 보여 주며 새이름을 맞혀보라고 했다. 영구는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말했다.
“아니, 그게 말이 됩니까? 발자국만 보고 어떻게 새이름을 맞힐 수가 있습니까?”
그 말에 교수도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며
“학생! 이름이 뭐야. 빨리 말해 봐!”
그러자 영구가 양말을 벗고 책상 위에 발을 턱 올려 놓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것도 모르세요? 자! 맞혀 봐요.”
●학생의 자세
점심시간 후 학과실에 학생들이 모여 수다를 떨고 있는데 교수가 들어와 과대표를 찾았다. 그러다 어느 학생을 보고 교수가 화난 목소리로 꾸중을 했다.
“어이, 학생! 자네 머리 모양이 그게 뭔가? 자네가 폭주족이야, 연예인이야? 말 좀 해 봐. 학생이면 학생답게 하고 다녀야지, 안 그런가?”
그러자 그 학생이 대답했다.
“저, 저는 그릇 찾으러 왔는데요.”
하루는 생물학 교수가 영구에게 새 발자국 사진을 보여 주며 새이름을 맞혀보라고 했다. 영구는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말했다.
“아니, 그게 말이 됩니까? 발자국만 보고 어떻게 새이름을 맞힐 수가 있습니까?”
그 말에 교수도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며
“학생! 이름이 뭐야. 빨리 말해 봐!”
그러자 영구가 양말을 벗고 책상 위에 발을 턱 올려 놓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것도 모르세요? 자! 맞혀 봐요.”
●학생의 자세
점심시간 후 학과실에 학생들이 모여 수다를 떨고 있는데 교수가 들어와 과대표를 찾았다. 그러다 어느 학생을 보고 교수가 화난 목소리로 꾸중을 했다.
“어이, 학생! 자네 머리 모양이 그게 뭔가? 자네가 폭주족이야, 연예인이야? 말 좀 해 봐. 학생이면 학생답게 하고 다녀야지, 안 그런가?”
그러자 그 학생이 대답했다.
“저, 저는 그릇 찾으러 왔는데요.”
2010-05-04 21면